(주)진로(대표 윤종웅)가 22일 ‘참이슬’의 주질을 개선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일원화시킨 리뉴얼 제품을 출시했다.
리뉴얼 ‘참이슬’은 기존의 대나무 숯 정제공법보다 효과가 훨씬 뛰어난 대나무 활성숯 정제공정을 도입해 맛이 더욱 깨끗하고 목넘김이 부드럽게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대나무 활성숯은 수증기 처리 및 자연냉각 기법을 도입하는 일련의 활성화 과정을 거친 숯으로, 미세한 구멍의 크기가 확대돼 정제효과가 기존 숯에 비해 약 7배나 뛰어나다.
진로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참이슬 Original’은 소주 본래의 참 맛은 유지하면서 깨끗함을 강조했다. 특히 ‘참이슬 Fresh’는 주질 개선을 통해 목넘김이 편해지고 더욱 깔끔한 뒷맛을 살렸다. 두 제품은 알코올 도수는 20.1도와 19.5도로 기존 제품과 같다.
특히 이번 리뉴얼에서는 상표디자인을 새롭게 바꿔 ‘Original’과 ‘Fresh’의 브랜드 이미지를 통일시켰다.
두 제품의 시각적 구분을 위해 서로 다른 색상의 이슬샘 마크를 적용, ‘참이슬 Original’은 Red 색상으로 대표소주의 정통성과 자신감을, ‘참이슬 Fresh’는 Blue 색상으로 맑고 깨끗함을 표현했다.
카툰의 내용을 설명해 주는 카피는 ‘참 힘들었습니다, 이젠 걱정 없습니다, 슬럼프 100%탈출’, ‘참 괜찮은 친구다, 이 친구와 함께라면, 슬프지도 외롭지도 않다’등의 참이슬 삼행시로 다양하게 표현했다.
이번 리뉴얼 참이슬 출시를 계기로 진로는 탤런트‘이민정’을 새로운 모델로 선정하는 등 광고 및 마케팅 활동도 더욱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진로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은 참이슬 제품의 확고한 브랜드 리더십을 확대 추진됐다”며 “주질 개선 및 브랜드 이미지 통일 등이 조화를 이뤄 참이슬의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킨 제품”이라고 말했다./김은숙 기자myiope@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