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이리중학교가 학교체육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익산교육청(교육장 정광윤)은 2009학년도 학교체육우수학교로 선정된 이리중학교(교장 함순주)에 대한 시상식을 지난달 31일 익산교육청 교육장실에서 장학사와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고 밝혔다.
이리중학교는 평소에 전교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걷기운동을 전개하며 효율적인 체육교육으로 학생들의 기초체력 및 운동기능을 향상시켜 바르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평생 생활체육의 기틀을 다지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리중학교는 어려운 여건에서 제38회 전국소년체전에서 핸드볼부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각종전국대회에서 4관왕을 차지했고 펜싱부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 각종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학교와 고장의 명예를 드높여 학생들에게 애교심과 자긍심을 심어 주는 등 학교체육의 육성종목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둬 학교체육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익산=김종순기자.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