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신청이 폭설에 따른 우편물 배달 긴급 대책을 마련했다.
전북체신청은 4일 기상특보지역을 대상으로 특급 및 시한성우편물 위주로 배달하고 일반 우편물은 도로상황 및 집배원 안전을 고려해 배달 가능한 지역부터 배달토록 긴급 조치했다.
또 기일 내에 배달이 어려운 특급우편물(오전 접수 오후 배달, 오후 접수 다음날 배달)과 택배픽업 접수를 일시 중지하도록 조정했다.
우편물 운송에 대해서도 교통두절이 예상되는 구간은 우회운송이나 운행을 일시 중지하고 24시간 비상대기후 도로가 복구되는 즉시 운송토록 했다.
/박상일기자 psi53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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