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김종운)이 역경 속에서도 지역사회에 일조하는 공익사업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전북농협은 지난 한해 시중은행들의 공략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재계약 대상 지자체 금고를 100% 유치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특히 은행권의 자금이탈 현상이 심화되고 있음에도 불구, 농업인에게 농업자금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자금조달에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2009년 수신고 12조 8000억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전북농협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난해 ▶전북쌀 인터넷판매활성화지원을 비롯한 지역자율협력사업 지원(5억9300만원) ▶농축산물 대표브랜드 예담채와 참예우 브랜드 육성 ▶농기계무상수리 순회지원 ▶지역문화행사시 이동점포차량 지원 ▶희망근로자상품권 대행업무 수행 ▶전북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지원(3억1600만원) ▶농촌거주 외국인 여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모국방문지원 등 2억1600만원) 등 사업을 확대 추진해 오고 있다.
농협관계자는 “이 모든 사업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도민 여러분께서 외국자본 없이 가장 안전한 금융기관으로 성장한 토종 민족은행인 NH농협을 아껴주고 애용했기 때문”이라며 “전북농협은 2010년에도 전북도민 여러분의 금융자산을 가장 안전하게 관리해 희망찬 농업과 행복한 농촌, 함께하는 전북농협이 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배종윤 기자bae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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