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전주시장 리더십! 조직에서 통했네"
송하진 전주시장이 지난해 간부회의를 통해 지시한 주요 현안과 민원사항 등이 대부분 이행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7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송 시장이 정책조정회의와 주요 현안사업 논의 등 간부회의를 통해 지시한 사항은 모두 202건으로 이 가운데 183건(90.6%)이 완료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아직까지 마무리 되지 않은 19건(9.4%)의 경우도 10건이 현재 정상추진 중인데다 나머지 9건은 아직 정부나 관련기관의 사업착수 시기가 도래하지 않거나 유관기관 협의 및 추가 예산확보 문제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이처럼 시장 지시사항의 이행률이 높은 이유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정부정책과 행정환경, 시민생활상 등을 적기에 파악해 추진방향을 명확히 제시하고 현장 중심의 시정을 펼쳤기 때문이라는 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화이부동의 집단 리더십’에 입각해 각 실․국․소․청의 구성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모두가 함께 뛰는 조직력을 발휘해 시기적절한 선택집중을 이룬 결과로도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시 관계자는 “시장 지시사항은 적재적소에 필요한 내용이기 때문에 추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돌발변수로 등장하는 민원관련 사항에 대해서도 타당성을 검증한 뒤 시정에 적절히 반영함으로써 행정 효율성과 시민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희성기자·khs@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