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전주문화재단과 함께 수도권 대학 외국인 유학생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갖는다.
8일부터 이틀간 한옥마을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간담회는 전주시가 현장에서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케 하는 한국전통문화아카데미 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이번 간담회는 연세대와 고려대, 이화여대, 서강대, 한양대, 홍익대 등 수도권 지역 6개 대학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 운영중인 도내 4개대학 학점이수제 도입 확대를 위한 한국전통문화 아카데미 사업 설명과 교육프로그램 체험 등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간담회 참여할 예정인 대학 담당자들이 '전주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유학생들에게 한국전통문화를 쉽고 빠르게 교육시킬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으로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학점 이수제 협약체결에 적극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해오고 있는 만큼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권희성기자·khs@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