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 앞 눈치우기! 우리가 앞장섭시다"
전주시 완산구 삼천2동(동장 안남진) 직원 및 자생단체회원 50여명은 7일 관내 주택 및 상가를 방문, 조례로 규정된 '내 집 앞 눈치우기 운동' 홍보물을 배포하며 취지를 설명하는 등 눈 치우기 적극 참여 캠페인을 벌였다.
또한 이들은 캠페인에 이어 잔설이 남아있는 이면도로와 골목길 등을 돌며 제설작업도 실시했다.
캠페인에 참가한 강은자씨는 "제설작업을 행정기관에 미루기 보다 나와 이웃의 안전을 위해 내 집앞 눈은 내가 치운다는 적극적 태도가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이 주변의 눈을 스스로 치우는 성숙된 시민의식 마련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영무기자·kim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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