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계식 시인의 9번재 시집 ‘왜목에서 만난 겨울’이 신아출판사에서 나왔다.

이번 시집에서는 속어나 사투리 또는 순수 우리말을 과감하게 시어에 사용하는 시인의 표현력이 광범위하면서도 우리말의 풍부한 언어구사력을 살려내 시를 더욱 돋보이게 하고 있다.

또 감각인 시어를 통해 사물을 형상화 냈으며 그리움을 테마로 한 시적 감성을 시어 하나하나에 베이게 했다. 전주교육청 교육장을 지낸 김계식 시인의 저서로는 ‘사랑이 강물이 되어’, ‘세상 엿보기’등이 있다. /송근영기자·s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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