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체육회는 올 동계체전에서 종합 4위 이상을 목표로 하는 출사표를 던졌다.
오는 2월 2일부터 5일까지 전북을 비롯해 강원, 서울, 경기, 경남에서 부산개최는 제91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전북선수단은 임원 86명, 선수 198명이 출전한다.
지난해 11년 연속 종합4위를 차지했던 전북은 올해는 종합 4위 이상의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전북이 강세종목인 바이애슬론이 지난해 종합 점수에서 강원에 아깝게 져 정상자리를 내줬으나 올해는 절치부심 하계훈련과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정상자리를 다시 찾겠다는 각오다.
이와 함께 스키는 김진국 회장으로 바뀐 이후 지난해보다 많은 선수들이 출전한다.
바이애슬론과 스키 선수들은 11월 말부터 용평스키장에서 전지훈련 겸 적응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전북선수단은 바이애슬론과 컬링 등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종합 4위는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동계체전은 4대륙 피겨가 열리는 전주화산체육관에서 피겨종목이 열린다.
고환승 도체육회사무처장은 “지난해보다 참가 선수들이 늘었고 동계종목 회장단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 기대를 한다”고 말했다. /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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