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새기술 실용화 교육 본격 돌입

순창군이 새로운 기술보급과 전문교육을 통한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새기술 실용화 교육에 본격 돌입했다.
교육은 13일 쌍치면을 시작으로 다음달 4일 순창읍까지 11개읍면 150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이번 교육에서는 특히, 순창지역 전략품목인 벼, 콩, 고추 재배기술과 지역농산물의 품질 고급화,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농산물 소비자를 위한 합리적인 농산물 이용ㆍ보관방법 등에 대한 교육이 중점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강인형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농산물의 생산, 유통, 소비 형태가 다양하게 변해가고 있는 추세에 맞서 이제 우리 농업도 소비자들이 찾는 안전 농산물을 생산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개발해 2차산업인 가공으로 직거래 판매함은 물론 농촌체험관광 프로그램 등 각종 서비스 창출을 통해 3차산업으로 이어져 6차산업이라는 복합산업 공간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국내ㆍ외 농업여건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정보를 교류하고 돈버는 농업에 대한 마인드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다.순창=이홍식 기자.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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