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왕중왕에 등극했던 이리동중이 광주북성중과 경기를 갖는 등 금석배 중등부 대진표가 확정됐다.
전북축구협회(회장 유창희)는 14일 군산에서 금석배 중등부 88개 팀 175경기, 초등부 38개 팀 73경기 일정 등을 확정 발표했다.
이리동중은 광주북성중, 경기백양중, 서울광희중과 한조로 편성되었고 군산제일중은 서울연천중, 서울둔촌중, 서울한양중으로 서울 팀과 맞붙게 됐다. 신태인중은 대전중리중, 경기이천중, 서울장평중 고창북중은 대구북중, 서울경신중, 충남신평중 완주중은 경기풍생중, 서울용마중, 경기통진중 고창중은 충북미덕중, 서울숭실중, 경기수성중, 해성중은 경기백제중, 인부평동중, 경기오산중과 조 1위를 놓고 싸운다.
오는 25일부터 14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에 중학교 88개 팀이 출전해 예선 풀리그를 거쳐 각조 1, 2위 팀이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 결승은 2월 7일 군산월명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김대은 전북축구협회 전무는 “금석배에 출전하는 초중등부 126개 팀이 한 겨울에도 불편이 없도록 대회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며 “남은 기간 대회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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