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체납지방세 징수활동 강력전개
- 고질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징수해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 -

임실군은 늘어나는 지방세 체납액 일소와 안정적인 재정운영 도모를 위해 이달부터 다음달 세입 결산시까지 2개월간을 체납세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세 징수에 전 행정력을 동원한다.

이를 위해 군은 군읍면 세무담당공무원을 포함한 3개의 합동 징수반을 편성하여 지역별, 납세자별 책임 징수제를 정하고, 거소지 위주의 방문 징수는 물론 봉급 및 예금압류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자동차번호판 영치와 압류부동산 및 차량에 대해서도 공매를 적극 추진하는 등 강도 높은 징수활동에 나선다.

특히, 이번에 실시하는 체납세 특별정리기간에는 2009년 결산시점을 앞두고 하나의 세수라도 더 확보하여 원활한 군 재정에 보탬을 주고 고질․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징수하는 행정의지를 보여줘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군은 그동안 지속적인 체납세 징수활동 전개로 과년도 체납세 징수의 경우 전년대비 6배 정도가 증가된 1,350백만원을 징수하는 실적을 올렸다./임실=이재천기자lee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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