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 올해 4대 테마선정 강도높은 행정추진
치안질서 확립 및 선진경찰 구현을 위해 올해 부안경찰이 빈집털이 및 농산물 절도 예방 등 4대 테마를 선정, 강도 높은 경찰행정 추진으로 건전한 사회풍토 조성에 기여한다.
부안경찰서(서장·송호림)에 따르면 2010년 부안경찰의 추진 방향 논의를 위해 경찰서장을 비롯 각 과장 및 지구대·파출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확대간부회의를 개최, 법질서 확립에 집중하기로 했다.
경찰조직의 안정적 관리를 통해 6월 지방자체단체장 선거와 10월 예정된 G20 정상회의에 대비, 토착비리 근절 및 기초질서 확립 등 법질서 확립에 전 경찰력을 집중하기로 한 이번 회의는 특히 빈집털이 및 농산물 절도 예방·보이스 피싱 예방·어린이 및 노약자 교통사고 예방·기초질서 확립 등을 부안경찰의 4대 테마로 선정, 단계별 방범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또 지구대·파출소장 등이 관할 구역의 지역 책임자가 되어 치안활동 강화를 통한 주민생활 안전 확보로 평온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기로 하는 한편 움직이는 하나의 시스템 구축을 위해 인접 파출소와 교감할 수 있도록 공조체제를 구축, 공백 없는 치안 여건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송호림서장은“어제 괜찮았으니까 오늘도 괜찮겠지하는 안일한 생각을 버리고 같은 시행착오를 반복하지 않도록 양어깨에 자부심과 더불어 무거운 책무를 가져달라”고 당부했다./부안=김찬곤기자·kcg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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