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ㆍ추천에 의한 영재 선발정책 이해 및 적용연수 큰 호응

임실교육청(교육장 이강엽)은 27일 교육청 대강당에서 관내 초ㆍ중학교장과 영재담당교사 및 학부모대표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큰 호응속에 “관찰ㆍ추천에 의한 영재 선발정책 이해 및 적용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영재교육의 기본 방향인 가능성이 보이는 학생 모두에게 영재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 된 것.

또한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제도의 변화에 따른 전문교원을 양성하고 관찰․추천 방식 영재선발 도구의 개발과 보급으로 잠재성을 지닌 영재들의 발굴과 영재교육 기회를 확대하려는데 목적이 두고있다.

이강엽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2010년도부터 새로 도입하여 실시할 예정인 ‘관찰ㆍ추천제에 의한 영재 선발정책’에 대해 올바른 이해와 적용방법을 익혀 영재 선발시 지적, 정의적, 조작적 능력과 태도를 평가 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여러가지 표준화된 검사를 장기적이고 지속적으로 실시, 영재교육 담당교원 및 관련자의 전문성을 신장시키고 새로운 시대의 변화를 주도할 진정한 영재의 발굴에 체계적인 노력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연수에 참가한 윤한종 교장(임실초등학교)은 “지금까지의 영재 선발방식에 비해 앞으로 도입될 관찰추천방식에 의한 선발방식은 시간과 노력이 더 많이 필요한 만큼 전문성을 가진 교사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누가관찰기록에 의해 이루어지게 되어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에 대한 신뢰도가 훨씬 높아질 것이다”고 말했다./임실=이재천기자lee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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