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사진있음>

오규삼 완주군 부군수는 27일 대한적십자사 전라북도지사 최공엽 회장을 면담해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특별회원증을 받았다.

이날 특별회비 전달식에서 최공엽 회장은 “최근 장기화된 경기불황으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적십자 회비 모금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에 오규삼 부군수는 “적십자사의 인도주의 사업이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올해도 아낌없는 행정 지원으로 목표액을 달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도주의 적십자 사업수행을 위한 적십자 회비 집중모금은 이달 20일에 시작해 다음달 28일까지 총 40일간 실시될 예정이다.

회비 납부 대상자는 세대주, 개인 및 법인 사업장, 단체와 기타 회원 가입 희망자다.

단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만 20세 미만과 70세 이상 세대주, 장애인 세대주, 적십자 후원회원, 국군회비 납부자는 제외된다.

1년에 한 번 전국민을 대상으로 모금되는 적십자회비는 재난을 당하거나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이재민 및 저소득층 구호, 청소년 적십자활동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되고 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사진은 5시30분경 송부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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