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봉균 의원 쓴소리

김형민l승인2010.01.27l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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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교육자치법 개정안을 둘러싼 논란이 교육계 전반으로 걸쳐 일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강봉균(군산)의원이 정치권을 향해 쓴소리를 했다.
강 의원은 27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작심한 듯 교과위 소속 의원들에게"위원들이 너무 시간에 쫓겨 이렇다할 대안 없이 한나라당의 주장에 합의해 준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특히 강 의원은 교육감과 교육의원 선거 출마요건에서 교육경력을 제외하려는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의 움직임과 관련, "교육의 전문성을 훼손하게 된다. 특히 헌법상 교육을 전문성을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강 의원은 "교육계의 비상한 이해가 걸린 문제인데 민주당이 위원장까지 맡고 있는 상임위 소위에서 이런 내용이 통과됐다는 것은 문제"라며 시정을 촉구했다.
한편, 교과위는 28일 상임위에서 개정안을 처리하고 다음달 1일 본회의에서 통과시킨다는 방침이지만 쟁점 조항에 대한 논란이 커 난항이 예고되고 있다. /서울=김형민기자.bvlgari@


김형민  jal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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