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시장 개척에 만전-2.5

지난해 고창산 배, 무, 배추, 파프리카 등을 해외시장에 선보여 22억 원의 수출고를 올렸던 고창군이 올해 수출목표를 작년에 비해 6억 원이 많은 28억 원으로 잡고 시장개척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2월 설명절을 앞두고 미동부(워싱턴)에서 고창상품 판촉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주)고창황토배기유통 주관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판촉행사는 복분자김을 비롯 잡곡 등 15개 품목으로 구성해 생산자가 직접 나서 판촉행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돼있다.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담당자는 “해외 판촉행사는 매년 2회 정도를 계획하고 있다”며 “판촉행사로 맺어진 현지 바이어와 협력하여 경쟁력 있는 상품을 확보하는데 주력하는 한편 수출품목을 다양화하는데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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