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10일간 올해 희망근로 참여신청(정원 2088명)을 받은 결과 8920명이 몰려 4.2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성별로는 여자가 58.9%로 남자 41.1%보다 많았으며 연령별로는 65세 이상이 49.5%로 가장 많았고 30대 미만 청년층은 1%를 기록했다.
시는 최종 선발자 명단과 사업장 배치도를 오는 23일 시 홈페이지(www.jeonju.go.kr)를 통해 공고함과 아울러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희망근로 참여자의 공정한 선발과 희망사업 배치에 만전을 기해 시민들의 근로의 기쁨과 함께 지역발전에 이바지한다는 자부심을 갖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영무기자·kimy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