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이달부터 다문화가족의 초기생활적응지원과 지역생활 안내를 위한 해피콜센터 운영에 들어갔다.
해피콜센터는 생활코디네이터로 중국과 베트남 출신 행정인턴 2명이 다문화 가족과 1대1로 전화상담 및 한국어 교육, 자녀보육지원, 체류 및 국적취득 관련 법 제도 등 다양한 생활정보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오목자 다문화가정 담당은 "콜센터 운영을 통해 다문화 가족의 생활지원기반을 마련해 줌과 아울러 다문화가족내의 갈등과 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결혼이주 여성의 도우미 역할을 해나가게 된다"고 말했다.
/김영무기자·kim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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