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을 벌였다.

전북지방경찰청은 지난해 12월 21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40일동안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으로 모두 112명을 선도해, 6명을 보호자 인계하고 106명을 현
지 귀가시켰다고 2일 밝혔다.

유형별 비위행위는 흡연이 44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음주 27명, 출입금지업소 출입 6명, 심야배회 등 35명의 순이었다.

이번 선도활동으로 모두 36개소의 유해환경업소를 적발해 업자 36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36개 업소에 대해 행정처분토록 관할 지자체에 통보했다.

단속유형별로는 주류판매 업소가 18개소, 출입금지업소 출입, 담배판매 업소 6개소, 유해행위(이성혼숙) 2개소 등으로 나타났다. /김승만기자·na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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