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장학숙인 '전주 풍남학사' 입사 지원 경쟁률이 3대 1을 넘었다.
3일 전주시에 따르면 서울 구기동에 위치한 전주 풍남학사 입사생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88명 모집에 모두 272명(남 135명, 여 137명)이 지원해 3.0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처럼 풍남학사 입사 열기가 높은 것은 수도권 대학과의 접근성이 뛰어난 데다 입사금 7만원과 시설이용부담금 월 15만원의 저렴한 비용, 각종 편의시설 설치와 안정성 등 때문인 것으로 시는 분석했다.
시는 지원자 가운데 학업성적과 가정형편을 고려, 오는 12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권희성기자·khs@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