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전주시에 따르면 조달청은 문화재청이 위탁한 아태무형문화유산전당 신축공사에 대한 입찰금액 적정성심사 결과 예정가격 대비 72.33%인 339억원을 써낸 현대건설을 최종 낙찰자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전주시와 문화재청은 조달청을 통해 현대건설과 계약한 뒤 이달 말께 착공할 계획이다.
아태무형문화유산전당은 문화재청이 국비 753억원을 들여 한옥마을 전주천 인근 완산구 동서학동 구 전북도산림환경연구소 부지 5만9930㎡에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2만9615㎡ 규모로 오는 2012년말에 완공할 예정이다.
/김영무기자·kimy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