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북도와 행정안전부가 합동 감사반을 편성, 대대적인 공직기강 감찰활동에 나선다.
 전북도와 행정안전부는 오는 8일 합동으로 정부청사 대회의실에서 특별감찰반 발대식을 거행하고 부지사를 단장으로 특별감찰반을 구성, 오는 6·2 지방선거 때까지 상시감찰 체제에 돌입한다.
 경제위기 극복 등 도정과제 추진에 앞장서야할 공직자들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사회의 줄서기·편가르기 등의 폐단이 우려되는 만큼 이를 차단하고 특혜성 인허가, 부당한 압력행사 등 토착비리 척결을 위한 감찰활동도 강화하기로 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 풍토를 조성하고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감찰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며 “적발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공직기강 차원에서 엄중 문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오재승기자·ojsnews@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