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절 앞두고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
설 명절을 앞두고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합동안전점검이 이뤄져 안전한 명절보내기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부안소방서(서장·김원술)에 따르면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판매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17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4일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재래시장 및 터미널 등 7개소는 부안군과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다수인이 이용하는 중요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도록 했다.
판매시설 2개소와 다중시설 1개소 등 3건을 적발·시정보완조치에 나선 이번 안전점검은 또 귀성객의 안전을 위해 터미널에 구급차를 배치함으로써 신속한 이송체계를 갖추도록 하는 한편 재래시장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해 소방 순찰을 강화하기로 하는 등 설 명절을 대비해 귀성객과 군민의 안전에 만전을 다하기로 했다.
소방서관계자는 “적발된 곳에 대해서는 관련 당국에 통보하고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설 명절 전까지 시정·보완토록 조치했다”면서“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단속과 홍보의 병행 전개로 안전한 명절보내기에 기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부안=김찬곤기자·kcg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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