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생활개선회 따뜻한 설명절 보내기 봉사활동 3.5매[사진=천리안]

설명절을 맞이하여 농촌을 지키고 있는 여성들이 이웃사랑 실천에 나서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정읍시 농업기술센터 학습단체인 생활개선회(회장 권순례) 회원들이 사랑의 좀도리 쌀로 만든 떡대와 생필품, 농촌여성들이 직접 만든 한과를 준비해 지역내 복지시설인 이평면 행복한 집과 태인면 동심원을 찾아 온정을 나눴다.

이날 회원들은 부지런한 손놀림으로 청소와 시설 주변 환경 정리를 도왔고 손톱 깎기와 말벗을 해드리는 등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외로운 노인들에게 모처럼 큰 기쁨을 선사했다.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틈틈이 환경정화활동과 복지시설 봉사활동, 불우한 이웃을 위한 후원금 전달 등으로 농촌사회 모범을 보여왔다.

한편 생활개선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앞장서서 각박하고 힘든 세상을 밝고 따뜻한 사회로 만들기에 선봉대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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