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산외종산보건진료소 준공 5매[사진=천리안]

정읍시 산외면 종산보건진료소가 완공돼 준공식을 갖고 지역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진료에 나서 지역주민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준공식에는 강광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공무원, 지역주민 등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축하했다.

이날 준공식에서 강광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도 노후된 보건기관에 대한 신축 및 시민들의 건강지킴이로서 역할을 충실이 하고 주민들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전국 최고의 보건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한 종산보건진료소는 국비 1억5천900만원, 도비 1천600여만원 등 2억4천여만원을 투입해 건평 165㎡의 규모의 현대식 시설로 진료실, 민원대기실, 건강증진실 등이 들어서 있고, 별도의 진료원 숙소도 갖추고 있어 쾌적한 환경에서 주민들에게 한층 높아진 보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됨에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쾌적한 휴게시설로 꾸며진 민원대기실은 주민 누구나 언제든지 찾아와 건강관리와 여가선용을 할 수 있도록 꾸며졌으며, 건강증진실은 고된 농작업에 시달리는 주민들의 피로회복공간으로 인기를 모을 전망된다.

또 진료원 숙소원도 갖춰져 진료원들이 언제, 어느때고 주민들의 건강을 돌볼 수 있게 됐다.

한편 정읍시보건소는 기존의 보건진료소들이 건물 노후 및 협소로 진료 환경이 열악하여 보건진료소 신축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예산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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