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삼례천의 하천부지에서 청둥오리가 떼죽음 당한채로 발견됐다.

지난 6일 오후 3시께 전주시 화전동 원화전마을 인근 삼례천 하천부지 보리밭에서 청둥오리 200여마리가 집단폐사 한 것을 밀렵감시단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누군가 청둥오리를 잡기 위해 독극물을 뿌린 것으로 보고 주민 등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벌이는 한편 폐사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조사를 의뢰했다. /김승만기자·na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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