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집중 점검에 나섰다.
8일 전주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통시장과 사회복지시설, 개발 지구 등의 지반침하 및 시설 구조물의 위험여부에 대한 해빙기 종합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이에 따라 설을 앞두고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남부시장과 기린로 전주상가를 비롯, 친환경 첨단 복합단지 등 5개 개발지구, 각종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지반 침하나 절개지, 축대 등의 안전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올 겨울 강추위로 토지가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서 안전사고 요인이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점검에서 지반침하와 절개지 낙석 위험지 등을 집중 점검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희성기자·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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