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콘텐츠융합형 관광협력 개발사업’ 공모사업에 전주시 ‘CONFUSION(전통공간과 현대문화의 콘텐츠 융합)한 장소 마케팅과 관광명소 만들기’와 김제시 ‘벽골제 콘텐츠융합형 관광협력사업’이 선정, 국비 1억80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관광기반시설과 지역주민, 콘텐츠가 어우러진 소프트웨어 사업 추진을 통해 기존에 조성된 관광기반시설의 운영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이 가운데 전주시의 CONFUSION한 장소 마케팅과 관광명소만들기 사업은 전주한옥마을이라는 전통공간에 현대적 콘텐츠를 접목해 향교와 동헌, 남부시장의전통적 공간에서 현대적 음악축제 등 주민참여형 공간 구성과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하게 된다. 또 김제시의 벽골제 콘텐츠융합형 관광협력사업은 벽골제와 지평선 축제를 연계해 벽골제 설화 스토리텔링, 쌍룡놀이고증·복원·제작, 역사문화 교육, 영상콘텐츠 제작 등 벽골제의 대외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들을 펼쳐진다.
/최준일기자·ghksr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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