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전북도당은 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도당 5층 강당에서 국정보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보고대회에는 정몽준 대표 최고위원을 비롯해 안상수 원내대표, 조해진 대변인, 유준상 상임고문 등 중앙당직자와 당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특히 정부와 한나라당이 일자리창출 및 서민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등 국민성공시대를 열 수 있다는 자긍심을 심어줄 예정이다. 또 집권여당으로써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운영을 지원하고 오는 6월 지방선거에 대비한 당원들의 사기진작 및 필승도 결의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대표 최고위원 취임 이후 전북에 처음 방문하는 정 대표는 대회가 끝난 뒤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등 산업현장을 둘러보고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당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약속할 것이라는 게 도당 관계자의 설명이다.
무엇보다 새만금에 대한 세종시 역풍 우려를 말끔히 씻어내고 새만금을 국제 명품도시로 기능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방침을 재차 확인시켜줄 것으로 전해졌다.
/최준일기자·ghksr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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