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 재래시장 활성화 켐페인 벌여 4.3매[사진=천리안]

정읍시의회는 정도진 의장을 비롯한 의원과 직원 40여명은 시기동 제1시장과 신태인읍 재래시장에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격려하고 온누리 상품권으로 설 제수용품 등을 직접 구입하는 등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켐페인을 벌였다.

이날 재래시장 활성화 켐페인에 참여한 정읍시의회 의원과 직원들은“명절성수용품은 전통시장을 이용합시다”라는 어깨띠를 두르고 공용터미널과 정읍역 등 다중 집합장소에서 팜플렛을 나눠주며 홍보활동도 펼쳤다.

의원들과 함께 켐페인에 참여한 시민들도“재래시장에서 우리가 생산한 농·특산품을 구입하고 경제난 극복과 재래시장을 활성화 하자”고 호소했다.

특히 의원과 직원들은 제1시장과 신태인 재래시장에서 온누리 상품권으로 설맞이 성수품 350여만원 상당을 구입했다.

의원들이 직접 카트를 끌고 다니면서 물품을 구입하는 모습을 본 시민들은 시의원들이 직접 시장에 나와서 상인들과 대화도 하고 애로사항을 들어주며 물건을 구입하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고 금년에는 정읍경제가 더욱 좋아질 것 같은 희망이 보인다 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 의회 정도진 의장은 앞으로 자주 이런 기회를 만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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