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지난 10일 도내지역에서 신종인플루엔자 환자가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올 들어 신종플루 환자 수가 하루 10여명 안팎을 기록하며 사실상 소강국면에 있었으나 단 한명의 환자도 발생하지 않은 것은 지난해 7월 12일 첫 환자 발생 이후 7개월 만이다.
그러나 계절인플루엔자 발생 추이를 감안할 때 2월 중에 소규모 유행이 예상되는 만큼 예방접종은 물론 손씻기 등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가 요구된다.
도 보건당국 관계자는 “신종플루 확진환자가 처음 발생한지 7개월 만에 단 한명의 환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며 “그렇다해도 손씻기 생활화 등을 통해 신종플루에 감염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준일기자·ghksr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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