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동계올림픽 기념우표가 출시됐다.
전북체신청(청장 권문홍)은 11일 제21회 밴쿠버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기 위한 기념우표 2종 160만 장을 12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기념우표에는 국내 선수단이 훌륭한 성적을 거두길 바라는 온 국민의 열망을 담아 금메달이 유력한 피겨스케이팅과 쇼트트랙의 경기 장면을 디자인했다.
특히 기념우표는 밴쿠버 동계올림픽대회의 로고와 마스코트인‘미가’와 ‘콰치’를 담아 올림픽 열기를 한층 북돋았다.
한편 포스트타워 내 우표문화누리에서는 2월말까지 ‘2010년 신규 발행우표 기획전’을 개최한다. 올해 발행우표 중 디자인이 확정된 우표 12종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록 특별우표 15건이 전시된다. 세계우표디자인공모대회 일반부문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한국 방문의 해 특별우표’와 ‘안중근의사 순국 100주년 기념우표’, ‘6·25전쟁 60주년 기념우표’ 등도 만날 수 있다. 우표문화누리를 찾은 관람객은 2010 한국의 우표여행 책자를 무료를 받을 수 있으며 동계올림픽 선수단 응원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을 수 있다./박상일기자 psi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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