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16일 부군수실에서 김형진 권한대행을 비롯한 실과단원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김형진 권한대행은 “금년은 민선 4기를 마무리하고 민선 5기를 새롭게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군정업무를 착실히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임실군의 미래를 열어갈 2011년 신규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 하고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정조기집행에 전력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권한대행은 설 연휴기간에 도심에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조기에 수거하고 도로변 광고물을 정비하여 군민들이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도로에 살포된 모래를 깨끗하게 치워 쾌적한 가로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날씨가 해빙됨에 따라 지난 동절기에 공사중지를 내린 사업장과 축대옹벽낙석 위험지구 등 재난위험시설을 사전에 방문, 시설물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여 단 한건의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정부에서 온실가스 단축을 위해 저탄소 녹색성장의 일환으로 에너지절약을 강도 높게 추진하고 있는 만큼 임실군부터 솔선수범하여 에너지절약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덧붙였다./임실=이재천기자leej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