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건강도시 협의회 가입
장수군이 최근 WHO 건강도시연맹 가입에 이어 ‘대한민국 건강도시 협의회’에 가입해 건강도시 사업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8일 장수군이 대한민국 건강도시 협의회에 가입함에 따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지역주민들의 건강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건강도시 만들기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장수군은 지난 2008년도부터 건강도시 사업을 추진, 지난해 9월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기간 WHO 건강도시 선포식을 실시한데 이어 12월 건강중심도시 장수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건강정책을 추진해왔다.
군은 오는 2014년도까지 6개 분야 37개 세부사업에 1,102억9,900만원을 투입,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세계 최고의 농업․건강중심도시 장수’를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편 대한민국 건강도시 협의회는 삶의 질 향상과 높은 수준의 건강 및 건강형평성 달성을 위하여 지방정부간 공공정책과 정보를 공유하고 평화로운 도시,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해 노력하기 위한 단체로 장수군을 비롯해 서울과 창원 등 46개 지방자치단체가 가입되어 있다. /장수=이재진기자·gg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