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이 작년 한 해 동안 여·수신 1조600억 원의 사업신장을 함에 따라 농업자금 지원은 물론 농도전북의 농업생산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됐다.
22일 전북농협은 지난 해 1조가 넘는 사업신장을 하면서 상호금융사업규모 13조원 돌파함으로써 2년 연속 상호금융 부문 전국업적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전북농협은 이날 지역본부 상생관에서 관내농협 상임이사, 전무, 지점장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고객만족추진 결의와 상호금융 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농협의 사업구조개편을 앞두고 일부 금융기관의 고금리예금 조달 등으로 금융여건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농업인과 고객에게 보다 많은 실익을 제공하는 한편 건강하고 강한 조직으로 살아남기 위해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또 참석자들은 치열한 국내 금융시장에서 선진 금융협동조합으로 거듭나기 위한 ‘고객만족추진 결의대회’를 병행 실시, 농업인과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김 본부장은 “‘농협창립 50년을 넘어 다함께 미래로’라는 슬로건 아래 지속성장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호시우보(虎示牛步)의 마음자세로 전 임직원의 힘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배종윤 기자bae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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