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가 실시하고 있는 이동금연 클리닉 프로그램이 직원들 사이에 금연 분위기 확산으로 이어지고 있다.
22일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왕태형)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전주시보건소 이동금연 클리닉팀과 협약을 맺은 뒤 다양한 금연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이 프로그램에 따라 이동금연 클리닉팀은 전북본부 직원들의 금연을 위한 상담과 교육, 흡연자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등을 지속적으로 전파해 나가고 있다.
특히 이동금연 클리닉팀은 보다 많은 직원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개인별 관리를 통해 금연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김복선 금연사업 상담사는 “흡연·간접흡연이 가족 및 동료의 건강을 해치고 있다”며 “행복한 가정, 건강한 직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금연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태형 본부장도 “건강한 직원이 일도 잘 한다”고 강조한 뒤“더 많은 직원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청사건물의 금연구역을 확대·운영하는 등 금연분위기 확산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종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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