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화학공학부 양오봉 교수가 최근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과 함께 세계적 SCI급 저널 편집위원으로도 위촉되는 등 두드러진 성과를 일궈내고 있다.
양 교수는 지난 2009년부터 호남광역경제권 선도산업의 하나인 신재생에너지 산업 (태양광프로젝트, 풍력프로젝트)의 총괄 기획위원장을 맡아오면서, 호남권의 󰡐동북아 태양광 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주도해 왔다.
그 결과로 이 사업이 전국 최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돼 20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되었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양 교수가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된 것.
이에 따라 1단계 광역경제권사업이 종료되는 2012년에는 호남권에 50개 기업이 집약된 동북아 최고수준의 태양광 산업 클러스터로 육성되어 국내 생산 2조, 해외수출 18억불, 고용 1100여명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양 교수는 최근 촉매분야와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국제적 연구활동과 우수한 논문게재 등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국제적으로 최고 SCI 저널인 ‘아시아 촉매 연구(Catalysis Survey from Asia)’에 편집위원으로 위촉되는 영애를 얻었다. Catalysis Survey from Asia는 촉매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과 영향력을 가진 SCI급 전문저널이다./이상덕기자·leesd@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