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국내 최초의 쌀두부 생산 업체인 (주)푸르미와 24일 협약을 체결하고, 쌀두부 관련 연구와 인력양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주)푸르미는 두부에 관한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부안군의 지원을 받아 설립된 벤처 회사로 현미와 콩을 섞어 만드는 새로운 두부인 󰡐두부미󰡑를 생산하고 있는 기업체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북대 이남호 산학협력단장과 윤성중 쌀특화작목산학연협력단장 및 단원, (주)푸르미 오경식 대표이사 등이 참여해 협약서를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양 기관은 쌀 두부와 관련된 생산기술 및 신제품의 연구개발과 기술 정보의 교류,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교육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연구 및 실험시설을 공동으로 활용하고, 기타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협의에 따른 합의 사항 등을 이행키로 했다./이상덕기자·lee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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