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도소는 3.1절을 맞아 26일 오전 10시를 기해 교정 성적이 우수하고 재범우려가 없는 모범수형자 14명을 가석방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가석방 출소자는 살인 혐의로 징역 10년을 선고 받은 장모(44·여)씨 등 14명으로 이 중에는 단기수형자 및 기능사 및 산업기사 취득자와 검정고시 합격자 등도 포함됐다.
군산교도소도 이날 모범수형자 12명을 가석방할 예정이며, 이 중에는 기능사 자격 취득자 등이 포함돼 있다.
교도소 관계자는 "출소자들이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이 기다리는 따뜻한 품으로 돌아가 사회의 건전한 일원으로 복귀, 사회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백세종기자·103be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