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의정활동을 평가하기 위한 의정평가단 운영 조례 제정이 추진돼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주시의회 서윤근·오현숙 의원은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해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전주시의회 의정평가단 조례를 의원발의로 다음달 임시회에 상정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서 의원은 지난해 11월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의뢰해 전주시민 1403명을 대상으로 조례 제정에 대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 찬성이 58%(807명)에 달한 반면 반대는 14%(200명)에 그치는 등 다수 시민들이 의정활동 평가시스템 구축 필요성에 공감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전주시의정평가단조례제정 시민모임은 이날 시의회 회의실에서 관련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김영무기자·kim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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