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농어촌공사 동진지사, 새로운 농지은행사업 제도등 설명회 개최(사진 3시이후 천리안)

한국농어촌공사 동진지사(지사장 서삼석)가 경쟁력있는 쌀 전업농 육성을 위한 2010년도 농지은행 사업 설명회를 2일 개최했다.

이를 위해 동진지사는 쌀 전업농 김제시 연합회(회장 신용식) 회원 13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쌀시장 개방으로 인한 쌀 전업 농가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가들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농지은행사업의 농지매매 등 8개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실시했다.

동진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2010년도 농지매매 등 8개 사업에 대해 196억원을 지원해 쌀 전업농이 김제시 관내의 논 농업을 주도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펼칠 계획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서삼석 동진지사장은 “농어촌 공사에서는 기존 농지은행사업의 혜택이 더욱 많은 농업인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농가경영회생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하고, 농지매입․ 비축사업을 새롭게 도입해 지원할 계획이다”며 “농지를 담보로 노후 생활 자금을 지급받는 농지연금제도를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을 대비해 연금 상품 모형개발을 구축하는 등의 준비 작업을 진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2010년 농지은행사업 주요개정 내용중 매매․임대차사업 추진 시 농지가격, 매도․임대 대상자 선정을 지사 심의회 의결에 따라 처리토록 개정이 되었으며, 또한 경영이양직불사업의 대상 연령이 금년도에는 65~70세로 대상 연령이 축소된 사항 등을 홍보․설명하여 올해 사업목표가 조기에 달성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김제=백창민기자․reform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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