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국민생활체육 대천하장사 씨름대회가 오는 9월 30일 부터 10월3일까지 나흘간 남원 춘향골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남원시는 2일 "실내체육관 준공을 기념해 국민생활체육전국씨름연합회와 대회를 열기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大천하장사씨름대회는 생활체육씨름대회 중
규모가 가장 크고 상금(총 7000만원)이 가장 많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총 1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남여 통합 大천하장사에게는 상금 1,500만원과 트로피가 각각 주어진다.
또한 부상으로 남자 大천하장사에게는 황룡포가, 여자는 황원삼이 수여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중근 시장과 최영만 전국씨름연합회장, 황경수 부회장, 모래판의 황태자로 군림했던 천하장사 출신 이태현씨 등이 참석했다.
/남원=김수현기자.ksh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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