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수요자의 신뢰 속에 ‘명품 전주교육’을 만들겠다”이재경 전주교육장은 2일 전주교육청 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인성교육과 실력연마, 모든 일을 이치에 맞게 처리해 애로를 없애야 명품 전주교육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교육장은 “전임지인 전라고 교장 때 교직원 모두가 하나 되어 학력 신장을 위해 노력, 그 결실을 보았고 사이클 팀도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며 “30여년간 교육현장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명품 전주교육청’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 “학생들에게 교육현장이 꿈과 희망을 주는 장이 되고 교사들에게는 신명나게 가르칠 수 있는 터전, 학부모가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신뢰의 장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라고와 동아대학교를 졸업한 이 교육장은 교직에 입문한 이래 교육현장에서 열정적으로 근무한 인물로 입시전문가로서 명성과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헌신, 도교육청이 생활지도 부문 전국 최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되는 데에 크게 기여하기도 했다./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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