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은 2일 지난달 19일 캄보디아로 떠난 봉사단이 일정을 마치고 무사히 귀국했다고 밝혔다.
35명의 봉사단원은 캄보디아 끄랑야으 유치원에 머물며 운동장 조성, 저수탱크 페인트 칠 등 노력봉사와 전통, 과학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활동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33도를 오르내리는 폭염과 식수 사정이 열악한 상황에서도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고 주어진 임무를 모두 수행했다.
이와 함께 우리의 전통매듭 팔찌를 만들어 현지 아이들에게 우정의 선물을 전달했으며 치아건강을 위하여 준비해간 치약, 칫솔을 가지고 직접 바른 이 닦기 교육과 과학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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