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여자중학교(교장 오이택)은 2일 오전 10시 30분 학교 강당에서 2010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에서 신입생 5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지급에는 정일여중 오이택교장외 교직원 그리고 재학생전원이 참여하고, 태인산업 김선옥대표, 학교운영위원회 김호일위원장, 행복한학교만들기 박인숙 회장, 등이 200여만원을 출연하여 힘들게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정신적으로 힘을 주는 아름다운 우리들의 모습를 보여주었다.
특히 정일여자중학교 사랑에 대한 애정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태인산업 김선옥대표는 2009년부터 매월 30만원씩 버스를 이용하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의 뜻을 이어나가고 있는 정일여중 학생들에게 남다른 애정을 보이고 있다.
오이택 교장은 ??앞으로도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하여 학교생활이나 학업에 열중하지 못하는 사례를 미연에 방지하여 정읍의 희망인 정일학생들이 희망을 가지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행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새롭게 출발하는 우리 정일여중 신입생들이 원대한 꿈을 갖고, 그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하기위하여 많은 학생이 장학금수혜 혜택을 받고 희망찬 출발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상덕기자·lee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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