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가 지난 2009년 한 해 동안 우수한 실적을 나타낸 교수를 선정했다.
전북대는 지난달 26일 오전 대학 본부 4층 총장실에서 우수 교수에 대한 시상식으로 갖고 18명의 교수에 대해 포상을 통해 그간 연구 성과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고 연구 의욕을 고취했다.
연구와 봉사 분야로 나눠 이뤄진 시상에서는 연구 실적이 가장 우수한 14명에게 학술상을, 연구비 유치 및 각종 사회봉사 실적이 우수한 교수 4명에게 봉사상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공과대학 한윤봉(화학공학부)ㆍ사회대 강준만(언론심리학부) 교수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학술상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학술상 최우수상에는 다양한 저ㆍ역서를 저술한 인문대 왕철(영어영문학과) 교수를 비롯해 생활대 정혜정 교수(생활과학부), 공대 윤영상 교수(화학공학부), 의전원 박우현 교수(생리학), 공대 이승희 교수(고분자ㆍ나노공학과), 의전원 김선희 교수(생리학) 등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상대 박상준 교수(경영학부)를 비롯해 사범대 조성욱 교수(사회교육학부), 자연대 홍창희 교수(반도체과학기술학과), 자연대 서은경 교수(반도체과학기술학과), 공대 이수형 교수(화학공학부), 공대 이인환 교수(신소재공학부) 등이 수상했다.
이 밖에 봉사분야에서는 해외 봉사활동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 온 신효근ㆍ주찬웅ㆍ최백렬ㆍ이국행 교수가 선정돼 값진 표창을 받았다./이상덕기자·lee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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