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불법사금융 및 전화금융사기 근절을 위해 대대적인 단속을 벌인다.

전북지방경찰청은 지난 1일부터 5월 31일까지 3개월동안 서민생활고를 가중시키는 불법사금융 및 전화금융사기에 대한 강력한 단속 및 피해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단속으로 불법사금융의 경우 ▲이자율제한위반 등의 불법대부업 ▲원금보장·고수익 방지 등 유사수신 ▲무등록·물품강매 등의 불법다단계 등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

전화금융사기도 금융기관 등을 사칭하는 각종 전화금융사기의 송금·인출책과 대포통장 모집·유통책 및 계좌명의 제공자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단속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경찰은 사금융 수사시 피해자 및 범죄사실을 최대한 확보하고 이에 대해서는 중형을 유도하고, 전화금융사기는 선 피해예방조치 한 뒤 신속한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김승만기자·na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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