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에서 범행으로 끝난 20대 남자 쇠고랑.

익산경찰서는 2일 새벽시간대 학교선배 집에 들어가 물품 수십만원 상당을 훔친 이모(21)씨 준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신청.

이씨는 지난달 23일 오전 4시께 익산시 신동 A(24·여)씨의 집에 들어가 A씨의 속옷과 스타킹 등 17만원의 물품을 훔치던 중 같이 있던 남자친구인 B(27)씨에게 덜미.

이씨는 도망가려고 B씨를 주먹과 발로 수차례 때려 도주한 혐의.

조사결과 이씨는 A씨의 집도 수차례 찾아오고 전화로도 여러번 고백한 사실 드러나.

이씨는 A씨가 자신의 고백을 받아 주지 않아 이같은 범행 저질러 결국 철창행. /김승만기자·na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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