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변화의 현장과 중심에 공무원이 있어야” (원고5.3매966자)
- 임정엽 완주군수, 변화를 위한 현장행정의 중요성 강조 -

임정엽 완주군수가 변화하고 발전하는 완주군을 위해서는 공무원이 현장에 있어야 하고, 또한 그 중심역할을 해야 함을 강조했다.

임 군수는 지난 2일 열린 3월중 직원 월례회에서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사업현장을 방문하는 현장행정은 다다익선(多多益善)”이라며 “완주군이 변화하는 그 현장에 공무원이 있고, 변화의 중심에도 (공무원이)있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임 군수는 주민요구사항 가운데 시급한 것은 미루지 말고 실행토록 하고, 관련업무에 대한 법규나 추진 상황 등에 대해서도 주민에게 정확하게 설명해줄 것을 당부했다.

임정엽 군수는 이와 함께 최근 폐막된 캐나다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예로 들면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행정이 이뤄져야 함을 주장했다.

임 군수는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금메달(1만m)과 은메달(5,000m)을 딴 이승훈 선수의 경우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한 후 과감히 종목을 전환해 7개월만에 세계를 놀라게 했다”며 “남들 같으면 포기하겠지만, 이승훈 선수는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결과 이러한 결과를 손에 쥐게 됐다”고 평가했다.

반면 현실에 안주한 여자 쇼트트랙은 16년만에 ‘노골드’라는 현실에 직면하게 됐다며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포기하지 않으면 앞서가는 지자체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임 군수는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종 유언비어가 대두되고 있지만, 공무원들은 흔들림없이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해줄 것과 부서간 업무협조 및 정보공유에도 적극 나서줄 것 등을 당부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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